형사 사건은 초기대응과 일관된 진술이 핵심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올바른 초기대응과 일관된 진술을 하기 위해선 자신에게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을 파악하고 그를 토대로 사건의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형사소송을 그릇치는 가장 주된 요인 중 하나는 자기가 옳다는 확신만 가지고 경찰,검찰,법원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나는 결백하다' ' 내 사건은 내가 제일 잘안다' '내 이야기를 들으면 경찰,검사,판사도 이해해 줄것이다' 내가 떳떳하다고 해서 재판까지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 사건이고 내가 겪은 일이니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고 있지만 조사과정과 재판에서 받는 질문에 대답 하는 것과 본인이 알고 있는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형사소송은 법정에서 통용되는 판사, 검사, 변호사 그들만의 룰과 용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사재판은 철저하게 형사법논리에 입각해서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별일 아닐겠지' 하는 자기합리화가 확신으로 굳어지면서 어느 선에서 마무리가 될 거라는 조사관의 말만 믿고 불리한 진술을 다 하고나면 최종선고에서 후회를 하고 무너지는 종종 보게 됩니다.

조사관과 검사는 피의자의 억울함을 밝혀주는 사람이 아니라 죄를 입증해서 피의자를 잡으려는 사람입니다.
사안이 가벼우면 가벼운 데로, 무거우면 무거운 데로 자기합리화를 배제하고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형사전문변호사의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피의자의 죄를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분석해서 무죄를 주장 할것인지, 선처를 구할 것인지, 구속을 피해야 할지 준비해야 할지, 벌금으로 막아야 할지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소송, 검찰조사, 재판은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그 누구보다 사건본인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보통사람이 경찰, 검찰조사, 형사재판을 받는 것은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를 겪는 일입니다.
상담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덜고 형사전문변호사와 함께 대처해 가시길 바랍니다.